[09.29-10.05] 2018-2019년도 1학기 역사탐방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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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4일

[09.29-10.05] 2018-2019년도 1학기 역사탐방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상해사범대학교 부속제2외국어학교입니다.

2018-2019년도 1학기 수학여행 –  옛 고조선,발해, 고구려 역사탐방 -이 완료되었습니다.

6박7일간의 이동 거리 2500km에 달했던 대장정은, 보고, 듣고, 느낀점이 너무나도 많은 알찬 여행이었으며 아이들의 평생 추억에 남을 탐방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아이들은 6박7일간의 대여정을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상태이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여행동안의 일정을 간략하게 정리해서 올려드립니다. 즐거운 감상이 되셨으면 합니다. 더 많은 사진들은 갤러리에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1일차 (09.29 상해->대련) (독립운동)

 

여순감옥 (안중근의사 독립운동가 기념관)

베니스 거리

러시아 거리

상하이에서 대련으로 이동하여, 여순감옥과 베니스거리, 러시아거리를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여러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되고, 고문당하고, 스러져간 감옥을 보며 가슴 뭉클하면서도 슬프고 분노하는 감정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 후에 대련을 둘러보면서, 중국 대표적인 항구도시의 명성에 맞는 즐거운 관광을 진행하였습니다. 느낀점이 참 많은 첫 날이었습니다.

 

2일차 (09.30 대련->단동) ( 현대사)

 

고려거리, 금강산공원

압록강단교

호산장성

압록강유람선

2일차에는 북한과 가장 인접한 도시중 하나인 단동에 방문하였습니다. 미군 폭격에 의해 부숴진 압록강 단교를 보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을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자유와 평화뒤에는 선조님들의 얼마나 많은 희생과 죽음이 있었을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리고 압록강 유람선을 타고 실제 북한어부들을 보고 인사를 나누며, 통일과 북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3일차 (10.01 단동->집안) (고구려 유적지)

 

광개토대왕릉, 광개토대왕비

장수왕릉, 장수왕비

환도산성

고구려 역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광개토대왕 유적지 탐방에 나섰습니다. 중국공안들의 엄격한 관리하게 이뤄지고 있던 유적지라 원하는 만큼의 사진을 찍지는 못하였지만 너무나도 알찬 탐방이었습니다. 과거 고구려 영광의 상징인 광개토대왕, 장수왕 유적지를 보고, 강대했던 고구려의 힘을 느꼈으며 국력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4일차 (10.02 집안->통화, 백두산) (백두산 등정)

 

백두산등정

이번 수학여행의 꽃이자 가장 중요한 여정이었던 백두산 등정. 바로 전날까지 폭설로 길이 끊겼다는 소식을 들어서 매우 걱정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당일에는 화창한 날씨였고, 아름다운 설경과 백두산을 동시에 감상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정상에 다다랐을 때 모습을 드러낸 천지는, 절경이라는 표현외에는 달리 말할 수 없었습니다.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천지의 깨끗한 풍경을 감상한 우리아이들은 정말 축복받았다고 밖에 표현할수 없겠네요.

 

5-7일차 (10.03-05 백두산->환인, 심양->상해) (고조선, 발해, 고구려 유적지)

     

오녀산 오녀산성

심양고궁, 도매시장

단군신화의 기원지인 환인과 오녀산성, 박물관에 방문하였습니다. 유적지의 많은 부분이 파괴가 되어 가슴아팠지만, 우리나라의 시작점인 곳을 방문하여 두 눈으로 직접보게되어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후에 심양으로 이동하였으며, 심양에서 고궁과 도매시장을 관광하며 수학여행의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인 10월 5일에는 심양->대련->상해로 이동하는 것으로 6박7일의 대여정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아래는 아이들이 작성한 후기중에서 재미있는 것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중3 이유민 : 여기는 백두산.. 해발 2750미터 나는 이곳에서 현재 1시간째 생존하고 있다 올라올땐 더웟는데 막상 올라오니 추위가 겉옷을 뚫고 들어온다 갑자기 마라탕 냄새가 난다.. 누군가 마라탕을 백두산에 싸들고 왓다 배가 몹시 고프다 여기서 살아갈수 있기를..

고1 김은송 : 처음 러시아가 세운 여순감옥으로도 부족했는지 굳이 돈들여 감옥을 확장시킨 일본…  나라돈으로 우리민족을 그리도 가두고 싶었나…우리나라가 힘이 없던것이 일본에 대한 죄인건지… 지금 우리나라 대신 태풍의 피해를 받는 것은 하늘의 벌이 아닐까

고2홍건 : 수학여행을 떠나게전에 가기 싫어했던 애들이 이제 내년 수학여행을 기다리고 이제는 마지막일 고3애들은 아쉬워한다. 우리는 수학여행이라는 빌미로 역사여행을 갔고 역사여행이라는 빌미로 추억을 쌓는 여행을 갔다. 비록 이번여행에서 얻은 교훈은 다 다르겠지만 그렇게 얻은 교훈으로 모두 보다 나은 삶을 얻었을것이다. 여러가지로 참 의미깊은 여행이었다.

고2박우연 : 이번 수학여행을다녀오면서 느낀점은 처음엔 가기 죽기보다 싫었는데 막상가니 역시 수학여행이라 재밌었고 호텔도 여러군데가고 음식도 다양하게 먹어서 싫은것도 있었지만 경험할 수있어서 좋았다. 역사에 대해 자기반성과 앞으로의 나에대해 생각할수있는 기회와 시간이었고 재밌는 추억들도 많이 만들수있는 좋은 기회였던것같다.

고2조현  : 백두산 천지, 하늘 천 땅 지…여기는 중국 한국이 아닌 중국 안중근 의사는 항상 말씀하셨다. 내가 가장 슬플 것은 내가 잡힌것아니라 모국을 빼앗긴 그 마음. 나는 항상 모국을 되찾기위해 오늘도 달린다. 천지..

고2오재혁 : 이번 수학여행에서 백두산을 올라가면서 내가 왜 이런 고생을 해야하나 문득 생각했다. 하지만 올라가면서 위를 보니 비틀거리는 승훈이도 올라가고 나이드신 선생님도 올라가는걸보니 나도 할수있단 생각이들었다. 올라가서 천지와 경치를 보니 괜히 그런 생각했다고 생각했다. 백두산도 올라갔으니 이젠 뭐든 가능할거같다.

고3홍성연  : 백두산을 올라가는 한 계단 한 계단이 한계라고 느껴졌을때 남은 계단은 한개가 아니라는것을 깨달았다. 결국 마지막 한계단에 다 달았을때 천지는 비로소 내 밑이 되었고 내려가는 길에선 이미 한계를 돌파한 후였기에 모든 것이 가능하리라 믿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이동한 장소와 위치를 간략히 정리하였습니다. 정말 엄청난 여행이었네요.

이번 여행을 통해 교사진들과 학생들 모두 보고 느낀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다음 수학여행을 기대하며 모두들 안녕히 계십시오.

더욱 알찬 학교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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